2024년 12월 29 일
북풍한설이 몰아치는
겨울이란 계절..!
오늘 따라 유난히
창밖에 휘몰치는
거센 바람소리가 요란하다
맘까지 움츠려 들게 한다
한해의 끝자락에 서 있다
자고 깨고 깨고 자고 만의 반복
이 반복되는 무의미한 나날들....
하루 하루 가는 시간들이
너무 빠르다
어느세 한해가 훗닥 가 버리고..!
이밤이가고 하루만 지나면
신년 !. 다시 새로운 한해가 시작..!
소리 소문없이 가버린 날들의
아쉬움.. 만이..!..?
나에게 남아 있는 생명의 끈이
얼마만큼 남았을까..?
내가 숨쉴 수 있는 동안 이라도
최소한의 건강과 나 다운 나를
되찾아 보고싶지만 마음 뿐..?!!

